지커(Zeekr)가 속한 지리자동차그룹(Geely Auto Group)이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자동차 안전 테스트 시설인 ‘지리 안전 센터(Geely Safety Centre)’를 공개했습니다.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지리 안전 센터
(2025년 12월 12일) 지리자동차그룹의 지리 안전 센터는 자동차 안전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안전 기준 달성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중국 저장성 닝보에 위치한 지리 안전 센터는 45,000m2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20억 위안(약 4,2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투입되어 완성됐습니다.
규모와 설립 비용 외에도 지리 안전 센터는 5개의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여기에는 ▲세계 최대 규모(81,930.745m2)의 자동차 안전 실험실 ▲세계 최장 길이(293.39m)의 실내 자동차 충돌 시험 트랙 ▲세계 최대 규모(28,536.224m2)로 눈, 비, 태양 복사 시뮬레이션 및 고도와 기후 조절이 가능하고 최대 풍속이 250km/h에 달하는 풍동 시설 ▲세계 최대 규모(12,709.293m2)로 0~180° 각도 조절이 가능한 자동차 충돌 시험 구역 ▲세계 최다인 27개의 테스트 유형을 포함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안전 시험 실험실이 포함됩니다.
포괄적인 안전 개념을 완성하는 지리 안전 센터
지리 안전 센터는 단순한 자동차 및 탑승자 안전 테스트를 넘어 지능형 자동차 시대를 위한 지리자동차그룹의 ‘포괄적인 안전 개념’을 반영합니다. 이 같은 목적을 위해 지리 안전 센터는 고속 충돌 테스트, 보행자 보호, 능동 안전 시뮬레이션, 배터리 및 친환경 파워트레인 안전, 사이버 보안, 건강 관련 안전 평가 등 글로벌 안전 평가 기준을 포괄합니다.
특히,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의 국가 공인 인증 CNAS(China 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 for Conformity Assessment) 표준을 충족하는 사이버 보안 테스트를 시행합니다. 그 외에도 자동차에 탑재되는 칩, 펌웨어, 데이터 전송 및 암호화, OTA 업데이트, 센서 및 컨트롤러 등을 평가하기 위한 설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리자동차그룹의 안전 개념은 차량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인체 및 환경 건강 또한 지리자동차그룹의 중요한 안전 요소이며, 이런 이유로 지리 안전 센터는 해당 부분의 검사를 실시합니다. 그중에서도 지리 안전 센터의 ‘골든 노즈(Golden Nose)’ 팀은 휘발성 물질 및 악취 검사, 유해 물질 감지, 유해 가스 및 악취 제로 기준의 충족 여부를 집중 검사합니다.
자동차 안전을 위한 지리자동차그룹의 철학
지리 안전 센터는 자동차 안전 개발 분야의 글로벌 모범 사례를 집대성한 곳입니다.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안전을 선도하는 기업들의 통찰력과 빠르게 발전하는 지리자동차그룹의 연구 개발 역량을 결합하여 규제 요건을 뛰어넘는 안전 성능을 구현합니다.
또한, 중국 자동차 기술 연구 센터(CATARC, China Automotive Technology and Research Center), 칭화대학교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능형 차량 안전 개발 백서를 공동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지리자동차그룹은 차세대 안전 혁신을 주도하고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안전 기준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합니다.
지난 10년간 지리자동차그룹은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연구 개발에만 2,500억 위안(약 52조4,850억 원) 이상을 투자해 왔습니다. 지리 안전 센터의 설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 세계 사용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지리자동차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자동차그룹의 제리 간(Jerry Gan) CEO는 “지리자동차그룹은 안전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했으며, 안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것을 목표로 달려왔다”며 “이번 지리 안전 센터 개관을 통해 지리자동차그룹은 지능형 모빌리티 시대를 위한 안전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됐다”는 말로 안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강조했습니다.